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4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팀이 0-2로 뒤진 1회 말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팀이 1-5로 끌려가던 3회 말 1사 2루,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43경기 출루 행진.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볼넷 하나를 골라 4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인 추신수. 이날 휴스턴전에서도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이치로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