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목격자' 포스터. 제공|NEW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목격자'가 8월 중순 개봉을 확정 했다.

영화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돼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목격자'는 지난 5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 스크리닝에서 현실적인 공간 설정과 대담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판권, 리메이크 문의가 이어지는 등 해외에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범죄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많을수록 제보율은 낮아지는 방관자 효과, 일명 제노비스 신드롬과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집단 이기주의, 사이코패스 등 현실과 바로 맞닿은 메시지까지 담아낸다. 

장르불문, 2018 영화계를 장악할 믿.보.배 이성민이 살인범과 눈이 마주친 목격자 상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 김상호와 진경, 차세대 대세 배우 곽시양이 합세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인랑'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등 다양한 장르 영화가 격돌을 펼치는 여름 극장가에 유일한 스릴러 영화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8월 중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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