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뛰는 최지만이 6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BB&T 볼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와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무안타로 침묵했다. 더럼은 6-3으로 이겼다.

최지만은 1회초 0-0 동점인 2사 1, 3루에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얻었다. 이날 경기 처음이자 마지막 출루다. 팀이 4-1로 앞선 3회초 무사 주자 없을 때 최지만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 방망이는 경기 흐름을 끊었다. 팀이 4-3으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1루에 타석에 나섰다. 최지만은 2루수 쪽으로 땅볼을 굴렸고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다.

7회초 최지만은 2사 1, 2루에 타석에 나섰다. 타점 기회였지만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마이너리그 시즌 타율은 0.290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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