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아 터너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 트레이 터너가 8타점 경기를 펼쳤다.

워싱턴은 6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4-12로 이겼다. 터너 원맨쇼가 워싱턴을 승리로 이끌었다.

터너는 팀이 0-9로 뒤진 4회초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누구도 이 점수가 대 역전승 시작이 될 줄 몰랐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터너는 팀이 2-9로 뒤진 1사 만루에 1루수 땅볼을 굴려 타점을 올렸다.

터너는 팀이 6-9로 뒤진 6회말 2사 만루에 좌중월 역전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6타점이 됐다. 이어 팀이 11-9로 앞선 7회말 2사 만루에 2타점 좌전 안타로 8타점을 완성했다. 5타수 3안타(2홈런) 8타점 3득점. 터너가 이날 경기에서 남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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