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45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릴 2018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6일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추신수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대타로도 나서지 않았다.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갖고 있어 하루 휴식을 얻었다. 휴식을 동력 삼아 텍사스 구단 최장 경기 연속 출루 기록인 훌리오 프랑코 46경기에 도전한다.

디트로이트 선발투수는 조던 짐머맨이다. 상대 전적은 4타수 무안타다. 삼진과 볼넷은 없었다. 추신수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구단 기록까지는 깨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타이까지 2경기, 경신까지 3경기가 남았다. 선발인 짐머맨을 상대로 출루를 이끌어야 편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타격감을 유지할 수 있다.

디트로이트를 상대하는 텍사스 선발 라인업은 추신수(지명타자)-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조이 갈로(좌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로날드 구즈만(1루수)-델리노 드실즈(중견수)다. 선발투수는 바톨로 콜론이다.
▲ 조던 짐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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