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이 7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시즌 10번째 홀드를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오승환 두 자릿수 홀드는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데뷔 시즌 이후 2년 만이다.

토론토는 6-2로 이겨 양키스 3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팀이 5-2로 앞선 7회초 1사 1루. 애런 루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양키스 애런 저지를 만나싸. 볼카운트 1-2에서 오승환은 바깥쪽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었다.

오승환은 2사 1루에 애런 힉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2까지 대결을 펼쳤다. 오승환은 힉스를 상대로 1루수 땅볼을 이끌어 실점을 막았다. 오승환 시즌 평균자책점은 3.20에서 3.15로 떨어졌다.

토론토는 8회말 알레디미스 디아즈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연속 2루타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점수를 올렸다. 9회초 토론토는 타일러 클리파드를 마운드에 올려 4점 차 리드를 지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