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첫주말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첫주말인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191만 95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62만 6150명으로 이번주 내로 400만 관객 돌파까지 가능해 보인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앤트맨'의 속편으로, 개봉 전부터 '어벤져스4'와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관심을 받았다. 마블 히어로 무비가 국내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하루 이틀 내로, 전작 기록인 280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흥행 2위는 '마녀'다. 같은 기간 45만 111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79만 6745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주말인 지난주보다 순위가 한계단 하락했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변산'은 이 기간동안 17만 9787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개봉 당일부터 3위를 유지중이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8만 2208명이다.

4위는 9만 3549명을 동원한 '탐정: 리턴즈'다. 이번 주말동안 300만 관객을 넘어서 누적 관객수 306만 1041명을 기록했다. '빅샤크: 매직체인지' '허스토리' '미드나잇 선'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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