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구단 세미나의 '샘이나'가 베일을 벗었다.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구구단 세정, 미나, 나영으로 이뤄진 세미나가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여름을 정복하기 위해 나섰다. ‘트리플A’ 조합으로도 유명한 세정, 미나, 나영의 샘이나’가 베일을 벗었다.

구구단 세미나는 10일 오후 6, 각종 음원 사이트에 첫 싱글 앨범 ‘SEMINA’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샘이나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구구단 세미나는 걸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 미나, 나영으로 구성됐다. 앞서 이 세 사람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때 니키 야노프스키의 ‘Something New’ 무대를 완벽하게 꾸며내 멤버 전원이 A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세정, 미나, 나영의 퍼포먼스는 이후 연습생들의 롤모델이 될 정도로 완벽한 무대였다.

프로듀스101 시즌1’을 마친 후 걸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한 세 사람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실력을 쌓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조합으로 2018년 여름을 접수하기 위해 뭉쳤다. 2년 만에 다시 뭉친 구구단 세미나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은 샘이나. 그룹명과 제목을 재미있는 언어유희로 연결해 그룹의 정체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면서도 세 멤버의 실력적인 장점을 모두 담아냈다.

타이틀곡 샘이나는 히트메이커 작곡가 멜로디자인과 킵루츠, Fascinating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파워풀한 세정과 나영의 보컬과 미나와 작사가 김지향이 함께 만든 톡 쏘는 랩 파트가 조화를 이룬다.

샘이나는 세정과 나영의 보컬이 파워풀하게 몰아치다가 미나의 톡 쏘는 랩이 나오면서 잘 짜여진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샘이나라는 노래 안에서 세정과 나영, 미나는 목소리로 연기를 한다. 세정과 나영의 파워풀한 보이스는 시크한 여성을, 미나의 톡 쏘는 랩은 도도한 여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도 주지만 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한 매력도 가지고 있다. 세정과 나영의 보컬은 강렬한 여름의 태양을, 미나의 랩은 청량한 여름 아침과 닮았다. 경쾌한 멜로디는 휴양지로 떠나는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듯 리스너들의 마음을 흔든다.

▲ 구구단 세미나의 '샘이나'가 베일을 벗었다.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뮤직비디오에서도 구구단 세미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구구단의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쟈니브로스가 작업한 샘이나뮤직비디오는 뜨거운 발리의 태양 아래 세정, 미나, 나영의 개성과 매력을 잘 보여주는 재미있고 유니크한 작품으로 탄생했다. 세 멤버의 매력과 곡이 가지는 유쾌한 매력이 조화를 이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준다.

2년 전, 완벽한 퍼포먼스로 레전드 조합탄생을 알렸던 세정, 미나, 나영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바탕으로 다시 뭉쳐 2018년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구구단 세미나의 매력과 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샘이나는 오늘(10)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