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3으로 끌려가던 2회 2루타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평소대로 경기를 하다 3회말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1-7로 점수 차가 벌어진 상황 2사 1, 2루에서 김현수가 아닌 대타 김재율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재율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LG 관계자는 "2회말 주루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에 불편한 기색이 있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