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바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19세 킬리안 음바페가 월드컵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는 11일 오전 3(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벨기에에 1-0 승리를 거두며 12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음바페는 경기 내내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프랑스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재치 있는 패스와 폭발적인 드리블은 상대를 위협하기 충분했다. 그러나 시간을 끄는 비매너 플레이로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경기 후 음바페는 프랑스 라디오 채널 ‘RMC'를 통해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다. 월드컵 결승은 내 인생의 꿈이었다. 우리 모두는 그것을 꿈꿨다. 이제 우리는 다시 가라앉혀야 한다. 왜냐하면 여전히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우승 트로피는 없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프랑스 전체가 우리 뒤에 있다는 것을 느꼈다.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라커룸에서도 다들 흥분했다. 하지만 가라앉혀야 한다. 왜냐하면 결승전에서 이기고 싶기 때문이다라며 우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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