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10일 하루동안 20만 411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02만 2860명으로, 지난 4일 개봉 후 7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앤트맨'의 속편이자, '어벤져스4'와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관심을 받았다. 개봉 7일 째 전편 스코어를 넘기면서 3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흥행 2위는 8만 3916명의 관객을 동원한 '마녀'다. '신세계' '브이아이피'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인 이 작품은 어린시절 기억을 잃고 지내던 한 소녀과 그 소녀를 둘러싼 의문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누적 관객수는 195만 8537명이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변산'은 2만 9622명을 동원해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4만 1083명이다. '탐정: 리턴즈' '허스토리' '미드나잇 선'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오션스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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