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라디오스타’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한 태극전사들의 입담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8.5%(1부), 9.1%(2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7.6%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최근 ‘라디오스타’ 시청률이 5~6%대에 머물렀다는 점에서 보면 고무적이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꾸며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한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기대 이상의 토크를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로맨스패키지’는 2.5%(1부), 2.6%(2부)를 나타냈다. KBS2 ‘추적60분’은 2.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