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들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는 한용덕 한화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전반기를 2위로 마무리한 한용덕 한화 감독은 선수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화는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과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전날 2위를 확정지은 한화는 전반기 최종전 승리로 축포를 터뜨렸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전반기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정말고맙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팀을 위해 함께 해줬기 때문에 전반기 2위로 마감할 수 있었다. 팬들의 성원에 코치 및 선수들이 모두 힘을 낼 수 있었다. 항상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투수진의 활약이 빛났다. 선발투수 제이슨 휠러가 5이닝을 1실점으로 지켰고, 김재영, 김범수, 이태양, 그리고 정우람이 6회부터 9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한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는 승부처에 김재영을 비롯해 태양이, 범수, 우람이가 철통같이 막아 줬다"며 "더운 날씨에도 고생한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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