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레스 베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레스 베일(28, 레알 마드리드) 영입 협상이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은 12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과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은 베일이 맨유 공격을 확실한 힘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면서 "베일 영입을 추진했고 진전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시즌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베일은 자리를 보존받지 못했다. 이제는 그의 자리를 보장받기 원한다"며 그의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이브닝은 "훌렌 로페테기 레알 신임 감독은 다음 갈락티코를 위해 선수를 찾고 있고, 베일 역시 레알의 계획 중 한 명이다"면서 맨유 이적이 쉬운 상황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어 맨체스터 이브닝은 "맨유는 과거 호날두 복귀 기회가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서 "베일은 2013년부터 우드워드 부사장의 영입 계획에 있었고, 무리뉴 감독 역시 지난해부터 원했던 영입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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