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테이큰' 포스터. 제공|조이앤시네마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니암 니슨의 대표작 '테이큰'이 국내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재개봉한다.

영화 '테이큰'은 전직 프로페셔널 요원의 딸이 여행지에서 인신매매 악질범들에게 납치를 당하며 96시간 이내에 딸을 구출 해내야만 하는 일생일대의 위기에 처한 아버지가 특수요원 출신으로서 본능적인 직감과 발견된 단서로 범인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개봉 당시 전국 관객 237만 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1편의 대히트 이후 리암 니슨 주연으로 시리즈 3편까지 만들어지면서 '테이큰' 시리즈의 복수극을 소재로 한 액션 영화로서의 본좌를 지켜냈다.

'테이큰'은 피에르 모렐이 연출을 맡았고 리암 니슨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영화가 됐다. 93분의 러닝 타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딸을 위험한 순간에서 구하기 위한 아버지 리암 니슨의 절제된 감정연기와 풍부한 액션신, 짜임새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몰아 넣었다. 

리암 니슨 액션 영화의 대표작 '테이큰'은 9월 재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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