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9회 대타로 나서 2루타를 쳤다. 1타수 1안타. 시즌 타율은 0.285.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경기 막판 대타로 나서 2루타 한 방을 날렸다.

오타니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9회 대타로 나서 2루타를 쳤다. 1타수 1안타. 시즌 타율은 0.285.

팀이 2-3으로 뒤진 9회 말 1사 이후 저스틴 앤더슨 대신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좌익수 쪽 2루타를 때렸다. 오타니가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에인절스는 그대로 1점 차 패배를 안았다.

한편, 이날 에인절스 구단은 중심 타자 알버트 푸홀스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다저스와 경기 전 왼쪽 무릎 염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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