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환이 해설을 맡은 MBC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마지막에 웃은 건 안정환이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2018 러시아 월드컵프랑스-크로아티아의 결승전은 전국 기준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경기를 중계한 지상파 3사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안정환을 해설 위원으로 내세운 MBC는 마지막 경기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랑스-크로아티아 결승전 시청률 2위는 이영표가 해설을 맡은 KBS2였다. KBS2는 시청률 6.9%를 기록해 MBC1위를 내줬다. 박지성이 해설을 맡은 SBS5.1%에 머물렀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은 프랑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20년 만에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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