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청하가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골든루키청하의 청량한 여름이 밝았다. 청량하고 시원한 청하의 매력 앞에 무더위는 없다.

청하는 17일 오후 서울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청하는 타이틀곡 러브 유(Love You)’와 수록곡 ‘BB’ 무대를 꾸몄다.

청하의 컴백은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앨버 오프 셋(Off set)’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지난해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며 데뷔한 청하는 오프셋으로 강세를 이어가며 골든루키라는 평가를 받았다.

▲ 가수 청하가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청하는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롤러코스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너무 좋은 곡들을 주셔서 재밌게 작업했던 것 같다. 나도 들으면서 시원한 느낌을 받아서 듣는 분들에게 시원한 느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하는 지난 활동 때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으로 다음 앨범도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부담이 없으면 거짓이겠지만 무대에서 재밌게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 가수 청하가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타이틀곡은 러브 유.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를 탄생시킨 프로듀싱 팀 오레오(이기, 씨노, 웅킴)이 다시 청하와 호흡을 맞춘 곡이다. 청하는 가이드를 들었을 때 와이 돈츄 노우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와이 돈츄 노우가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개성을 드러냈다면 러브 유는 또렷한 카테고리 안에서의 자유로움이다라고 서령했다.

청하는 이번 앨범에도 많이 의견을 냈다.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와 미니 2집 타이틀곡 롤러코스터안무 제작에 참여한 바 있는 청하는 신곡 러브 유안무를 직접 창작하며 자신의 뚜렷한 개성과 컬러를 덧입힌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마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청하는 팬들께서 앞선 활동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번에는 시스루가 들어간 비치웨어가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뮤직비디오에서도 시원한 여름, 시스루 위주의 옷을 많이 입었다꾹꾹이춤, 하트춤 등 포인트 안무도 많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가수 청하가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타이틀곡 러브 유를 포함해 이번 앨범에는 모두 다섯 곡이 담겼다. 1번트랙 ‘BB’부터 체리 키세스(Cherry Kisses)’, ‘드라이브(Drive)’, ‘프롬 나우 온(From Now On)’까지 곡 제목만으로도 달콤하고 청량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다섯 개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마지막 트랙 프롬 나우 온은 가수 백예린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눈길을 끈다.

청하는 스태프들과 건강하고 재밌게, 후회 없는 활동을 하고 싶다목표를 크게 잡는 편은 아니다. 나 혼자서 생각한게 있다면 롤러코스터가 많은 사랑 받은 만큼 사랑을 받고 싶다. 모두 건강하게 다치지 않고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하의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러브 유뮤직비디오는 오늘(18)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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