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2'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2'가 개봉 첫날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여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크레더블2'는 지난 18일 하루동안 12만 27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2만 8997명이다.

'인크레더블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4년 1편이 개봉했고, 14년만에 속편이 나왔다.

흥행 2위는 '앤트맨과 와스프'다. 이날 7만 6231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64만 4095명이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인크레더블2' 개봉으로 1위에서 밀려났다.

흥행 3위는 4만 9805명을 동원한 '마녀'다. 지난달 27일 개봉 했지만 신작들의 개봉이 주춤한 상황여서 여전히 흥행 상위권을 유지중이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63만 2463명이다.

'스카이스크래퍼'는 3만 5253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으며, '독전: 익스텐디드 컷'은 2만 명을 동원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텔 아르테미스' '속닥속닥' '변산' '미드나잇 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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