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써니가 '예능 비타민' 같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각종 프로그램의 MC와 게스트로 활약하는 예능 비타민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써니는 지난 5월부터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C로 합류해 박소현, 김숙, 박나래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중간 합류로 부담이 많을 써니였지만 재치있는 입담과 리액션, 게스트의 이야기를 이끄르어내는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막내 MC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도 써니의 활약이 눈부셨다. ‘마음 재벌 특집! 어디서 사람 냄새 안 나요?’ 편에서 써니는 게스트들의 미담을 소개하며 웃음 포인트를 찾아냈다. 뿐만 아니라 연예계 주당이라는 공격에도 여유 있는 표정과 솔직한 입담으로 받아치는 등 유쾌한 분위기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써니의 활약은 게스트로 나선 프로그램에서도 눈부시다. 지난 18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다 해먹는 요리학교 : 오늘 뭐 먹지?’에 게스트로 출연한 써니는 밝은 성격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출연진들과 편안하게 어울렸다. 또한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맛본 후에는 생동감 있는 표정과 감탄사로 맛을 표현하고, 칼질 리듬에 흥겨운 난타 퍼포먼스를 유도하는 등 분위기를 더욱 밝게 했다.

써니는 요리에서도 특별한 실력을 자랑했다. 이연복 셰프가 알려준 레시피에 따라 탄탄비빔면과 옥수수빠스 만들기에 도전, ‘오늘의 요리왕이 되기 위해 열심히 임했다. 옥수수튀기을 태우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요리를 완성하는 등 요리 초보자의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써니는 MC와 게스트를 가리지 않고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분위기를 밝게 하고 있다. ‘예능 비타민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써니의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