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추신수
▲ 올스타 레드카펫에 오른 추신수 가족.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꿈만 같던 올스타전 출전을 마치고 다시 스파이크 끈을 조인다. 51경기 연속 출루로 전반기를 마친 추신수(텍사스)가 건강한 시즌을 목표로 후반기에 나선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1일(한국 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으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텍사스 지역 언론인 댈러스모닝뉴스에 따르면 추신수는 "(후반기에는)건강하게, 많은 경기에 나가는 게 목표"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연속 출루 기록에는 집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5월 14일 휴스턴전을 시작으로 이달 16일 볼티모어전까지 51경기에서 전부 출루했다. 단지 한 번씩 베이스를 점유하는 데 그친 게 아니라 압도적인 출루율을 올렸다. 연속 출루 기간 타율 0.337, 출루율 0.469, OPS 1.0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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