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좌완 투수 팻딘이 19일 1군에 등록됐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팻딘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IA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지난 8일 말소됐던 팻딘을 등록했다. 팻딘을 대신해서는 포수 신범수가 말소됐다.

팻딘은 전반기 18경기에 나와 2승5패 평균자책점 6.22를 기록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후반기 시작 첫 날 "앞으로 팻딘은 불펜으로 기용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팻딘 본인도 그 보직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팻딘이 불펜에서 팀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KIA는 신범수가 말소되면서 김민식과 한승택으로 포수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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