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포수 김민식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 라인업에 소폭 변화를 줬다.

KIA는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T 위즈전에서 전날(19일) 삼성전과 달리 포수에 김민식, 3루수에 최원준을 기용한다. 전날은 한승택, 홍재호가 각각 출장했다. 

KIA는 이명기(우익수)-김선빈(유격수)-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김주찬(1루수)-정성훈(지명타자)-김민식(포수)-최원준(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최원준은 18일 삼성전 이후 2경기 만에, 김민식은 17일 경기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KIA는 선발로 임창용을 내세워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임창용은 삼성 소속이던 2007년 9월 30일 대구 현대전 이후 3946일 만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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