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화를 짚었다. 한화는 이날 김태균 장진혁 김회성을 말소하고 김민우 백창수 김민하를 올렸다.

눈에 띄는 점은 김태균 말소. 한 감독은 "이전에 부상했던 왼쪽 종아리가 조금 안 좋다. 예전보다 심하게 다친 것은 아니지만 경기에는 나설 수 없어서 엔트리에서 뺐다"며 이유를 알렸다.

한화는 선발 라인업은 이용규(중견수)-강경학(2루수)-송광민(3루수)-제러드 호잉(우익수)-이성열(1루수)-정근우(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최진행(좌익수)다. 선발투수는 김민우다.

김태균은 지난 18일과 19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모두 종아리 통증으로 경기 중반에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