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같은 날 토트넘과 연장 계약을 발표한 라멜라 ⓒ토트넘홋스퍼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손흥민과 2023년까지 5년 연장 계약을 발표한 날,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도 계약을 늘렸다.

토트넘홋스퍼는 현지시간으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멜라과 2022년까지 4년 더 계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라멜라는 2013년 여름 AS로마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154경기에 나서 23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이기도 한 라멜라는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해 행복하다. 이곳에서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더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지난 일이다. 이제 정신적으로 더 강해졌고 플레이를 즐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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