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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8번' 물려 받은 케이타 "제라드처럼 되고 싶다"

김도곤 기자 kdg@spotvnews.co.kr 2018년 07월 21일 토요일

▲ 등번호 '8번'으로 리버풀에서 뛰게 될 케이타(왼쪽), 케이타 옆은 제라드 ⓒ 리버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스티븐 제라드(38), 나비 케이타(23)가 리버풀을 선택한 이유다.

케이타는 지난 시즌 리버풀 이적을 확정했고, 시즌이 끝난 후 합류했다. 리버풀 미드필드진에 활기를 넣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타는 등번호로 '8번'을 받았다. 리버풀에 상징성이 큰 번호다. '8번'은 리버풀의 전설인 스티븐 제라드 현 레인저스(스코틀랜드) 감독이 선수 시절 단 번호다. 제라드가 직접 케이타에게 8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하기도 했다.

케이타의 리버풀 이적은 제라드가 큰 몫을 했다. 케이타는 21일(한국 시간)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와 인터뷰에서 리버풀에 입단한 이유로 제라드를 꼽았다. 특히 케이타의 아버지도 제라드 못지 않게 케이타의 리버풀 이적에 영향을 미쳤다.

케이타는 "내가 리버풀과 계약서에 사인한 이후로 우리 아버지는 본인이 리버풀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해 매우 많은 설명을 했다.

이어 "8번은 항상 내가 좋아했던 숫자다. 나는 제라드와 같이 되고 싶었다"며 존경심을 나타냈다.

리버풀의 '8번'은 선수에게 주는 부담이 크다. 잘해야 본전이고 못하면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번호다. 그 정도로 리버풀의 '8번'은 상징성이 크다.

케이타는 "'8번'이 리버풀에서 큰 의미가 있는 등번호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내 자신에게 어떤 압박도 주지 않으려 한다. 번호는 그냥 번호다. 내가 몇 번을 입어 잘 했다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리버풀을 위해 성적을 내고 기여를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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