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자스시티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트레이드로 밀워키로 향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 내야수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밀워키 브루어스로 향한다.

미국 각 언론들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일제히 "무스타커스가 트레이드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는다. 캔자스시티는 그 대가로 외야수 브렛 필립스와 우완 투수 조지 로페스를 얻는다"고 전했다.

무스타커스는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 FA 자격을 얻었으나 찬 바람 속에 캔자스시티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성적은 27일 기준 98경기 20홈런 62타점 46득점 3도루 타율 2할4푼9리를 기록 중이다.

무스타커스를 놓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양키스 등이 많은 괌심을 보였으나 결국 밀워키 유니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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