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시엘 푸이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가 29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푸이그가 투런 홈런 포함 3타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는 5⅔이닝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7승(5패)을 챙겼다.

다저스는 2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엔리케 에르난데스 좌전 안타와 코디 벨린저 사구, 로건 포사이드 중견수 직선타로 1사 2, 3루가 됐다. 이어 야시엘 푸이그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1-0으로 앞선 다저스는 6회에 추가점을 뽑았다. 1사에 벨린저 볼넷과 포사이드 삼진으로 2사 1루가 됐다. 타석에는 푸이그. 푸이그는 애틀랜타 구원 투수 루크 잭슨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뽑았다.

7회말 애틀랜타는 추격했다. 선두 타자 요한 카마고가 투수 칼렙 퍼거슨을 상대로 좌월 1점 아치를 그렸다. 다저스는 9회초 1사 1, 2루에 크리스 테일러 1타점 적시타, 이어지는 1사 1, 2루에 매니 마차도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애틀랜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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