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에인절스의 연승 행진이 끊겼다. 30일(한국 시간) 시애틀과 홈경기에서 5-8로 졌다. 경기 도중 대타로 출전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의 연승 행진이 끊겼다. 경기 도중 대타로 출전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5-8로 졌다.

지난 26일 시카고화이트삭스전부터 승리를 거두던 에인절스는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날(29일)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오타니는 8회 말 호세 브리세노 대신 타석에 들어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0으로 떨어졌다.

1회초 대거 7실점, 3회초에는 마이크 주니노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0-8로 끌려가던 에인절스는 5회 말 저스틴 업튼의 2점 홈런으로 쫓아갔다. 7회에는 업튼과 알버트 푸홀스의 적시타, 안드렐튼 시몬스의 희생플라이로 3점 차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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