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8회 말 호세 브리세노 대신 타석에 들어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 오타니는 전날(29일) 시애틀전에서 2루타로 16타석 만에 안타를 날렸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8회 말 호세 브리세노 대신 타석에 들어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전날(29일)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오타니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0으로 떨어졌다. 팀은 5-8로 졌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오타니가 두 자릿수 홈런을 노렸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면서 '전날(29일) 16타석 만에 안타(2루타)를 날릴 때 사용했던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 들어섰다. 중심 부문 칠이 벗겨진 연습용 방망이었다. 그러나 상대 투수 알렉스 콜로메의 커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고 주목했다.

오타니는 전날 시애틀전에서 8회 말 2사 이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렸는데 이 때 사용한 방망이가 이날(30일) 경기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할 때 들었던 방망이인 것이다. 방망이 중심 부문에 칠이 벗겨질 정도로 타격 연습을 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닛칸스포츠가 이 부문을 언급한 것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