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내야수 강정호가 손목 통증 재발로 재활 경기 출전을 취소했다.

MLB.com에 따르면 강정호는 1일(이하 한국 시간)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왼쪽 손목에 통증을 느껴 취소됐다. 새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강정호는 지난 6월 20일 트리플A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왼쪽 손목을 다쳤다. 

강정호는 현재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의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있다.

미국 현지에선 연내 복귀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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