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테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테어 슈테겐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어도 레알 마드리드를 어려운 상대로 보고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3(한국 시간) 호날두가 없어도 레알은 똑같이 어려울 것이라는 슈테겐의 인터뷰를 전했다.

호날두가 스페인을 떠났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호날두는 이적료 1500만 파운드(1,565억 원)를 기록하며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수문장 슈테겐은 호날두의 이적을 크게 기뻐하지 않았다. 그는 슈퍼스타 호날두가 떠나도 레알은 여전히 위협적인 상대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먼저 슈테겐은 나는 레알은 환상적인 팀이라고 생각했다. 매 시즌 그들은 우리처럼 엄청났다. 호날두가 있든 없든 그들을 상대하는 것은 똑같이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호날두는) 많은 경기에서 차이점을 만든 선수였다는 걸 알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 경기에 집중한다. 우리가 자신감이 있다면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며 상대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테겐은 이번 시즌 부주장에 거론되고 있다. 그는 팀이 결정할 일이지만 내 이름이 주장단에 거론된다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다. 주장이 된다면 자랑스럽겠지만 나에게 그것은 중요한 일이 아니다. 우리는 4명 이상의 주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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