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메리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 레전드 은완코 카누는 아스널의 리그 우승 가능성에 대해 기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3(한국 시간) 아스널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LP) 우승에는 기적이 필요하다는 은완코 카누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르센 벵거 감독과 작별하고 파리 생제르맹을 이끌었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선택했다. 에메리 감독은 아스널은 새롭게 변화시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하지만 카누는 아스널의 우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아스널이 우승을 한다고 하면 그것은 기적일 것이다. 새로온 사람에게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에게 자신의 스타일을 가져올 시간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카누는 아스널에서 보낸 5년 동안 2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2003-04 시즌 아스널의 무패우승도 함께 하며 아스널 역사에 이름을 남긴 레전드다. 그 이후 아스널은 아직까지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카누는 새로온 감독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팬들은 첫 시즌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 이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 빅클럽은 우승 트로피를 원한다. 따라서 만약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다른 우승을 필요로 한다. 어려운 일이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루카스 토레이라, 페른트 레노, 스테판 리히슈타이너,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풀로스, 마테오 귀엥두지를 영입했다. 카누는 "그는 좋은 영입을 했다. 더욱 수비적으로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들은 1-0이라도 승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모두가 원하는 것은 승점 3점"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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