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가브리엘 제주스(21)와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맨시티는 3일 홈페이지에 "제주스와 2023년까지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1월 맨시티에 합류한 제주스는 53경기에 나서 24골을 기록하며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함께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재계약을 체결한 제주스는 "팬들과 나를 믿어준 구단에 감사하다. 맨시티에 합류한 게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다. 이곳에 합류하면서 사람으로서 프로로서 더 성장했다"면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팀 합류 이후 성장하게 한 구단에 감사하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를 더 성장시켰다. 맨시티는 점점 더 커지는 거대한 구단이다. 모든 이에게 감사하다. 나는 팬들을 기쁘게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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