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피 할러웨이
▲ 기디 포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마무리했다.

전자랜드는 3일 "외국인 선수 장신 및 단신 선수와 2018-19시즌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장신 선수는 머피 할러웨이다. 할러웨이는 2013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빅맨이다. 미시시피 &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졸업하고 이스라엘 1부 및 필리핀 리그에서 활약했다. 신체조건은 198㎝, 110㎏이다.

할러웨이는 단단한 몸, 긴 윙스팬, 강한 힘과 운동신경을 보유해 일대일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2017년 필리핀 리그에서 평균 42.3분간 27점 17.8리바운드 3.6어시스트 2.8블록으로 펄펄 날 정도로 득점력이 출중했다. 전자랜드는 "전형적인 인사이드 유형으로 포스트업과 픽 앤드 롤, 어시스트 능력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단신 선수는 기디 포츠다. 미들 테네시 대학 출신의 포츠는 185㎝, 100㎏의 가드다. 강한 힘과 신체조건으로 포스트업을 시도할 수 있고, 파워포워드까지 수비할 수 힘과 수비력도 갖췄다. 외곽슛도 좋은 편이다. 대학 4년 평균 3점슛 성공률 41.7%를 기록했다.

포츠는 2018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2018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 토론토 랩터스 소속으로 6경기를 뛰었다. 평균 17.1분을 뛰면서 10.3점 1.7리바운드 1.3어시스트 FG 43.5% 3P 41.7%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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