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에인절스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빅리그 시즌 1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빅리그 시즌 1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 경기에서 팀에 리드를 안기는 홈런을 때렸다. 지난달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7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첫 타석이던 1회초. 팀이 0-0으로 맞선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마이크 클레빈저의 2구째 시속 96.1마일(약 154.7km)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