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4일(한국 시간)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도 연장 10회 승부 끝에 2-3으로 졌다. 최근 4연승 행진을 벌이던 탬파베이. 연장 10회초 요얀 몬카다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팀이 0-0으로 맞서고 있던 2회 말 1사 이후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최지만은 선두타자로 나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0-2로 뒤진 7회 2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 1사 이후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39에서 0.229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8회초 들어 조이 웬들과 말렉스 스미스의 적시타로 2-2, 극적인 동점을 이룬 후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몬카다에게 적시타를 내주면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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