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한국 시간) 열린 밀워키전에서 9회 말 끝내기 역전 3점 홈런을 얻어맞은 콜로라도의 투수 웨이드 데이비스
▲ 밀워키의 에릭 테임즈가 콜로라도전에서 9회 말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3연패 했다.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3-5로 졌다. 최근 3연패.

1회 말 무사 1, 2루에서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리드를 내준 콜로라도. 5회초 트레버 스토리의 동점 솔로 홈런과 6회초 카를로스 곤잘레스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6회 말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1점 차로 쫓겼고 9회 2사 1, 2루에서 에릭 테임즈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역전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콜로라도의 재역전패.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테임즈는 안타 없이 침묵하다가 극적인 순간에 홈런 한방으로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테임즈의 이날 성적은 4타수 1안타 3타점. 1안타가 역전 결승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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