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4연패에 빠졌다. 

콜로라도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준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4-8로 졌다. 오승환은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경기 초반 크게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1회 라이언 브라운에게 적시타를 맞고, 트래비스 쇼에게 그랜드슬램, 에르난 페레스에게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아 0-6까지 벌어졌다. 

2-8로 패색이 짙던 9회 콜로라도가 막판 추격에 나섰다. 1사 1루에서 트레버 스토리가 중월 투런포를 터트려 4-8이 됐다. 2사 만루까지 흐름이 이어졌으나 더는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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