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3연승을 달렸다. 

텍사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추신수는 휴식을 취했다.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4회 애드리안 벨트레가 3루수 송구 실책에 힘입어 1루를 밟았다. 이어 조이 갈로가 우월 투런포를 터트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볼티모어의 추격 역시 홈런으로 따돌렸다. 7회 1사 2루에서 마크 트럼보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아 2-1로 쫓기고 있었다. 그러자 8회 루그네드 오도어가 중월 홈런을 터트리며 3-1로 거리를 벌렸다. 

텍사스는 9회 호세 르클락을 마운드에 올려 2점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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