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6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7-8로 졌다.

최지만은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주자 1, 2루에 타석에 나섰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1로 팀이 앞선 3회말 무사 3루에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고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팀 3-1 리드를 이끌었다.

탬파베이는 4, 5회초 2실점씩 더 하며 3-5로 리드를 빼앗겼다. 탬파베이는 5회말 조이 웬들 우월 1점 홈런에 힘입어 4-5로 추격했다. 웬들에 이어 최지만이 타석에 나섰고 1루수 직선타를 쳤다.

최지만은 4-6으로 뒤진 7회말에 1사 만루 기회를 맞이했다. 최지만은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팀 6-6 동점을 만들었다. 6-6 동점인 9회초 탬파베이는 화이트삭스 대니얼 팔카에게 중월 2점 홈런을 맞아 패배 위기에 몰렸다.

9회말 무사 2루에 최지만은 타점 기회를 맞았으나 유격수 땅볼을 때려 살리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케빈 키어마이어 좌익수 쪽 1타점 2루타로 1점 차 추격에 성공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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