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한국 배드민턴의 최근 키워드는 바로 '세대교체'입니다.

한국 배드민턴은 30세 이상 선수들이 모두 대표팀을 은퇴하고 10대 중반부터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경진 /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아시안게임 준비는 잘 되고 있다. 최근 열린 국제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장단점을 모두 파악했다"

이번 대표팀의 목표는 남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금메달입니다. 남자단식 세계 랭킹 4위 손완호, 여자단식 맏언니 성지현,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등에게 쏠린 기대가 큽니다.

<손완호 / 배드민턴 대표팀> “이번 대회가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 수 있다. 좋은 성적으로 열심히 보답하겠다”

<성지현 / 배드민턴 대표팀>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 내는 게 목표다. 또한 개인전은 연습했던 것만큼 실력을 모두 발휘하고 싶다”

한국 배드민턴은 남녀 각각 10명씩 이번 대회에 출전합니다.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 한국 배드민턴 손완호
▲ 한국 배드민턴 성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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