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포지션 랭킹 전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8일(한국 시간)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포지션별 최고 선수들의 순위를 선정했다.

이 매체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하나로 묶어 선수 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전 이 매체가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손흥민 이름은 빠져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포함됐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총 37경기에 나서 12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손흥민이 포함된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살라는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32골을 넣으며 펄펄 날았다. 이 매체는 "위르겐 클롭 감독 시스템에서 살라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에당 아자르(첼시),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이 차지했다.

한편 포지션별 랭킹을 살펴보면,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트백/라이트 윙백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레프트백/레프트 윙백 벤자민 멘디(맨체스터 시티),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수비형 미드필더/중앙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토트넘)이 뽑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