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상류사회' 수애 스틸.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상류사회' 속 수애가 극과 극의 얼굴을 드러낸다. 영화가 공개되기 전, 스틸만으로도 수애의 이중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수애는 극중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으로 분한다. 강렬한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모두 드러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화려한 메이크업과 드레스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는 관장 자리를 두고 거래를 하러 가는 오수연의 모습으로 당당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그의 성격을 보여준다. 또 다른 스틸에는 당당한 모습으로 팔짱은 끼고 있는 수애의 모습이 담겼다. 미술관 비자금 문제로 압박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당당하다. 

두 장의 스틸은 수단을 가리지 않는 열망의 오수연을 알 수 있게 한다. 반면 나머지 두 장의 스틸에서는 기존 수애가 보여줬던 사랑스럽고도 단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우아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은 같은 작품 속 모습이 맞는지 의심을 품게 한다.

'상류사회'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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