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노트2' 지민혁, 안서현, 김사무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CJ E&M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10대 배우들을 품은 복수노트2’가 베일을 벗었다.

10일 오후 서올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극본 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연출 오승열 서재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오승열 PD와 안서현, 김사무엘, 지민혁, 김지영, 김소희, 성지루, 박희진, 서유리 등이 참석했다.

▲ '복수노트2' 출연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CJ E&M

복수노트2’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 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다.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전작 복수노트의 한상임, 김종선 작가가 집필을 맡아 더 촘촘한 디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승열 PD“10대들이 공감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과정되거나 꾸미지 않고 담백하게 하려고 한다. 배우들에게도 확인하면서 시청하는 10대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10대의 시선으로 10대를 그렸고, 부모님들이 보시면서 공감도 하고, 같이 보면서 대화를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PD“‘복수노트1’에서의 복수노트 마스터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됐다. 시즌2에서의 포인트 역시 복수노트 마스터일 것 같다. 최근 10대들의 킬러 콘텐츠가 없는데 복수노트가 시즌제로 가서 10대 스타를 배출하는 등용문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배우 안서현은 '복수노트2'에서 오지나 역을 맡았다. 제공|CJ E&M
▲ 가수 김사무엘은 '복수노트2'에서 서로빈 역을 맡았다. 제공|CJ E&M
▲ 배우 지민혁은 '복수노트2'에서 서재이 역을 맡았다. 제공|CJ E&M

특히 복수노트2’는 첫 방송 전부터 중국, 미국, 인도에 선판매됐다. 특히 아직 한한령(限韓令)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 중국에 선판매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복수노트2’는 출연진들이 실제 10대라는 점에서 신선한 매력을 준다. 영화 옥자로 주목받은 안서현을 비롯해 프로듀스101 시즌2’로 얼굴을 알린 김사무엘, ‘고등래퍼2’로 이름을 알린 지민혁이 중심이 된다. 여기에 왔다 장보리로 유명해진 김지영과 충무로 기대주 김소희 등 10대 배우가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 배우 김지영은 '복수노트2'에서 오사나 역을 맡았다. 제공|CJ E&M
▲ 배우 김소희는 '복수노트2'에서 금수지 역을 맡았다. 제공|CJ E&M

복수노트2’로 첫 연기에 도전하는 김사무엘은 첫 출연이라서 궁금한 것도 많고 어려운 점도 많다. 하지만 곁에 친구들과 제작진, 선배님들이 도와줘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최근에 발매한 앨범 콘셉트가 시크였는데, 이번에 맡은 서로빈이라는 캐릭터도 시크하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안서현은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이라 열심히 하고 싶다. 또래 친구들이 많이 나와서 열심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예능 출연 등으로 인연이 있는 친구들과 함께 촬영하고 있어 현장이 너무 즐겁다. 내가 낼 수 있는 에너지를 최대한으로 활용해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배우 박희진은 '복수노트2'에서 김은희 역을 맡았다. 제공|CJ E&M
▲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는 '복수노트2'에서 김선희 역을 맡았다. 제공|CJ E&M
▲ 배우 성지루는 '복수노트2'에서 편의점 사장 역을 맡았다. 제공|CJ E&M

10대 배우들 뿐만 아니라 성지루-박희진-서유리로 이뤄진 신스틸러 군단은 복수노트2’를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세 사람은 맛깔나는 연기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풍성한 재미를 준다.

xtvN ‘복수노트2’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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