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유벤투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근황을 알기 위해 많은 팬들이 유벤투스 SNS에 접속 중이다. 그러면서 팔로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달 11일(이하 한국 시간) 호날두와 4년 계약을 체결한 뒤 SNS 팔로워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RESULT Sports'는 11일 호날두 가세 후 유벤투스의 SNS 팔로워 증가 추세를 발표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가세한 지 약 한 달가량 지났다. 유벤투스의 트위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총 4곳의 SNS 증가 추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트위터 35만 명, 유튜브 50만 명, 페이스북 170만 명, 인스타그램 350만 명의 팔로워가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그 숫자를 합치면 총 605만 명이다. 

이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호날두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유벤투스의 SNS가 폭발할 것은 당연해 보인다.

한편 유벤투스는 호날두 효과를 여러 곳에서 느끼고 있다. 일단 유니폼 판매다. 그의 이름과 등 번호가 새겨진 ‘7번’ 유니폼이 3주 만에 매진된 것. 이어 시즌권 판매도 많아졌고, 유벤투스 박물관 입장권 판매도 늘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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