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
▲ 펩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018-19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했다. 아직 이르지만 이번 시즌 우승팀은 누가 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SPN이 운영하는 통계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은 11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 리그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맨체스터 시티"라며 "이어 리버풀, 토트넘,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번 시즌까지 이어갈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매체뿐만 아니라 영국 BBC 축구 전문가 24명의 투표 결과에서도 맨체스터 시티는 21명의 선택을 받았다. 얼마나 맨체스터 시티의 기세와 분위기가 좋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힘을 쏟았다. 골키퍼 알리송 베커를 포함, 나비 케이타, 파비뉴, 세르단 샤키리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골키퍼 카리우스가 골문 수비에서 문제를 보였는데, 알리송이 그 공백을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쉬운 점은 이적 시장에서 아무도 영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매체는 "지난 시즌과 비슷한 성적 혹은 그 밑으로 떨어질 팀 중 하나다"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 매체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확률도 예상했다. 맨체스터 시티(90%), 리버풀(77%), 토트넘(59%), 첼시(52%), 아스널(4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9%)가 가장 높은 확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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