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 호날두(왼쪽)와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26)가 어디서 커리어를 마무리할까.

브라질 전설 중 한 명인 히바우두(46)가 네이마르를 언급했다. 히바우두는 10일(한국 시간) '스포츠 몰'과 인터뷰에서 "네이마르가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네이마르는 PSG에 머물 것이다. 그러나 내가 듣고 아는 내용으로 예상해봤을 때 그는 언젠가 레알서 뛸 것이다"라며 "물론 네이마르가 1년 더 PSG에 머무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미친' 이적시장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의 레알 이적은 일리가 있다. 그동안 레알이 꾸준하게 네이마르에게 관심을 보였기 때문.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도 네이마르를 좋아해 여러 번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히바우두는 이전부터 '네이마르의 레알행'을 여러 번 언급했다. 지난 7월에도 "네이마르는 PSG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없다. 이를 위해 더 큰 세계적인 클럽에서 뛰어야 한다"라며 "스페인에서 뛸 필요가 있다. 그래서 네이마르의 레알 이적이 중요하다. PSG는 레알,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이에른 뮌헨 같은 빅클럽처럼 전통이 있진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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