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서준이 '윤식당' 재출연 의사를 밝혔다. 제공|어썸이엔티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윤식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박서준은 윤식당출연에 대해 제의가 오면 다시 하고 싶다. 인생에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지난 3월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에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와 호흡을 맞췄다. 스페인 가라치코 섬의 한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연 네 사람은 마을 주민을 비롯해 각국의 관광객을 상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박서준은 신구를 대신해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윤식당2’에 합류했다. 고정으로 예능에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윤식당2’가 처음이었기에 고민도, 우려도 많았다. 하지만 박서준은 스페인어를 익히고 홀과 주방을 오가는 활약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서준은 윤식당2’에 대해 부딪히는 걸 두려워하는 편은 아니다. 제의를 받고 출연하기로 했을 때, 빼는 것보다는 부딪히는 게 좋을 것 같다. 최대한의 노력은 하고 싶었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등 기존 선배님들에게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칼질, 레시피 숙달 등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그래서 가기 전까지 집 주방이 난리도 아니었다고 웃었다.

이어 박서준은 익숙하지 않은 예능이라 부담이 많았다. 오랜만에 고민이 많아서 힘들었다매일이 미션 같았다. 같은 사람이 오지를 않는데, 어떻게 응대해야 하나 두렵기도 했다. 그래도 나름 잘 이겨낸 것 같다고 말했다.

▲ 배우 박서준이 '윤식당' 재출연 의사를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서준은 윤식당재출연 의사도 밝혔다. 그는 제의를 해주신다면 하고 싶다. ‘윤식당2’도 갑자기 연락이 와서 하게 됐다. 마침 스케줄이 없었는데, 이런 것이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인생에 있어 값진 경험을 했다. 다른 나라에서 그 사람들에게 음식을 팔고, 감정을 교류한다는 게 인생에 있어 얼마나 많이 올까라는걸 생각하면 놓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박서준은 최근 종영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영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마친 박서준은 영화 사자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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