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류현진의 복귀전 날짜가 확정됐다. 다저스는 "오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13일 발표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사타구니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3일을 시작으로 두 차례 재활 등판에서 9이닝 1실점을 기록해 합격점을 받았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통산 13차례 선발 등판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다. 지난 4월 28일 경기에선 5⅔이닝 2실점을 찍었다.

류현진의 복귀로 다저스는 선발진을 재조정한다. 마에다 겐타와 로스 스트리플링을 불펜으로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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